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대화는 김정은 손에(윤대통령 CNN 인터뷰)

2022. 5. 23. 22:07일상이야기

반응형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CNN 방송과 인터뷰에

"북한의 심기 내지는 눈치를 보는 그런 정책은

아무 효과가 없고 실패했다"

 

"북한이 일으키는 도발이나 갈등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나려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

 

"지난 5년동안 이미 증명이 되었다"

SBS 윤석열 CNN 인터뷰

대화 여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결정할 일이라고 말하며

 

북한을 망하게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MBC 윤대통령 CNN 인터뷰

CNN은 윤 대통령이 취임 2주가 지난 시점에

처음으로 언론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음을 강조했습니다

 

CNN 질문

Q.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핵실험 우려가 고조되고 있으며

    모든 상황이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던 2017년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

 

A. (윤대통령) 일시적인 도발과 대결을 피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은 그걸 굴종외교라고 표현한다

   북한을 달래는 시절은 끝났다

MBC CNN 윤대통령 인터뷰

 북한의 대화를 추구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를  실패로 규정하고

 

강한 대북 억지력을 과시하면서

북한의 선 비핵화를 강조하는 정책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합니다

 

북한이 한국과 번영해 나가길 희망하고 있다

과연 핵무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북한이 대한민국과 함께 평화를 유지하고

번영해 나가는 길인지

MBC 북한대화 비핵화 우선

(윤대통령)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북한의 7차 핵실험에 강경하게 대처하겠다

 

"이번 정부의 대처는 이전 정부와 다를 것이다"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하여 북한의 도발을 저지할 것"

강조를 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한

한미 연합 훈련 연습 확대를 위한 협의 개시

 

군이라고 하는 것은 늘 일정한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훈련을 해야 하고

 

한미 동맹군도 한반도의 군사적 안보적 위협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정도의 적절한 훈련을 해야 한다

 

다만 한국에 전숙핵을 배치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다" 답변했는데요

SBS IPEF 대한민국 가입

한국의 인도 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IPEF) 가입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리가 안보나 기술 문제에 있어서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고 해서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소홀히 하겠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중국쪽에서 이걸를 너무 과민하게 생각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윤석열 CNN 인터뷰

 


이에 대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외교 성과에 대해

 

"동북아 전략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속에서

 국익과 안보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균형잡힌 외교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했다"

 

"그러나 이번 한미정상회담 결과는 너무도 실망스럽다

국익은 사라지고 대한민국을 미중 갈들의 한복판으로

몰아 넣는 위험천만한 합의사항만 가득하다" 지적했는데요

 

미국의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한 대가로

대한민국 손에 쥐는 국익은 무엇인가?

 

"기술동맹으로 확대, 상호방산조달협정 협의 착수 같은

 모호하고 추상적인 약속 말고

우리가 이번 회담으로 얻은 국가이익은 무엇이냐?"

따져 물었습니다

 

결국 언제 지불될지 모르는 약속어음을 받고

막대한 위험부담만 떠안고 말았다고 표현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세계열강들과 치열하게 싸우고

협의했던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님의 국익외교가

그 토대부터 허물어졌다고 평했는데요

한편 한미 정상회담에 중국측 반응은

 

우리나라가 미국의 편에 서서

중국을 억제하는 길에 들어섰다며

불만을 드러냈는데요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목적은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했습니다

특히 미국이 주도하는 IPEF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는 

 

말로만 개방을 지향할 뿐

사실상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기 위한 것

지적했는데요

 

한국의 국익이 미국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면서

한국이 미국편을 든다면 미국의 국익에는 맞겠지만

 

한국의 이익에는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미국 주도의 IPEF가 

중국 주도의 RCEP에 비해

SBS 왕이 중국외교부장

아시아국가들에 가져다 주는

이익이 적을 것이라며 견제를 했는데요

 

또 미국의 동맹강화가 중국을 포위하려는 거면서

이것은 아시아 국가들이 원치 않는 

 

미중 간 군사대결을 가져 올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이

언급됐다고 중국매체들은 꼬집었는데요

 

한국의 가장 큰 관심사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어떻게 유지하느냐?

중국의 부상을 어떻게 억제하느냐? 가 아니다

SBS 한중 한미 외교

바로 한반도 문제라며

중국 없이는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한반도의 통일은 우리나라와 북한이 아닌

외부의 세력들에 이해 관계 속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윤대통령의 한미동맹은 좋은데

한중 외교관계는 서늘함 감이 있는데요

 

만약 사드까지 설치한다면..

앞으로 중국이 어떻게 나올지?

고심이 깊어질 듯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