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시즌2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두 자녀 의대 특혜 의혹 논란

2022. 4. 14. 22:47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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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내각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두 자녀에 의대 편입 특혜 논란이 일어 나고 있는데요

 

조국 흑서의 공동저자인

서민 단국대 의대교수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자기 학교 의대에 두 자녀를 편입시킨 전호영

검증은 한건가??' 제목으로

 

가즈자 조국 시즌2 국힘편이락 직격했는데요

진중권 페이스북 캡쳐

서민교수도 블로그에

[어이 상실] 인수위 무슨 베짱이었을까

제목의 글로

 

"조국의 자녀 입시를 때려잡아 대통령이 되신 분이

 자녀입시 의혹이 있는 이를 장관으로 임명하다니

 도대체 인수위는 검증이란걸 한 것일까??" 지적했는데요

 

"일부에선 정호영 딸이 서울대 이공계에 재학 중이었으나

합격할 만하다도 댓글을 달던데,

서민교수 블로그 제목 캡쳐

원래 의대 편입은 조민이 택했던 의전원 입학은 물론

정시로 의대에 입학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그래도 공정하게만 선발한다면 문제 될 게 없지만

 시험을 치는 면접과 구슬평가 같은 주관적인 평가로

 선발했기에 심사위원의 재량이 결정적일 수 밖에 없다"

며 밝혔는데요

 

이에 경북대측은

"입시 전형 과정에 특별한 문제는 없다" 고 밝혔는데요

 

정후보자의 두 자녀는

정호영 경북대병원 부원장과 원장으로 근무하던

 

2016년과 2017년

딸과 아들이 각각 경북대 의대 편입 전형에 합격한것으로

드러나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었는데요

mbn 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자 특혜의혹

정후보자의 딸은 서울대 농생명과학대를 졸업한 뒤

 

2016년 12월 (정 후보자 경북대병원 부원장)

2017학년도 경북대 의대 학사 편입 전형에 딸 합격

 

정후보자의 아들은 경북대 전자공학부를 졸업

 

2017년 (정 후보자 경북대병원 원장)

2018학년도 경북대 의대 학사 편입 특별전형 아들 합격

mbn 정호영 아빠찬스 의대편입 특혜의혹

특별전형 - 대구경북지역 소재 고교 또는 대학 출신자만 지원

               2018년도 편입 전형에 신설

 

경북대 의대 편입요강을 살펴보면

1단계 전형 총점 500점 / 서류전형 200점, 봉사활동 점수

2단계 전형 면접 구술고사로 진행 / 심사위원 재량

 

경북대 관계자는

"입시 요강이 나간후 의대 교수들로 심사위원들이 꾸려져 진행

자기 소개서에는 자기 신상에 관련된 이야기들 기술하지 않았고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진행되었다"

 

그럼 이름을 가렸는지 질문에..

"다만 이름 자체를 가리지는 않았다" 밝혔는데요

mbn 정호영 자녀 의대편입 의혹

정호영 후보자도

"학사 편입 모집 요강에 따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부정의 소지 없이 편입했다"고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두 자녀들은 서류전형 평가를 위한

봉사활동 점수를 위해 경북대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이력도 확인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mbn 정호영 두 자녀 적법한 절차로 특혜 없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실이 밝힌 팩트는

 

2016년 12월 딸이 지원한 서류 중 자기기술서에

1월 11~15일 , 7월 25~29일 경북대 병원에서

봉사를 했다고 썼는데요

 

환자 이송과 검사실 안내 지원으로 총 20차례 봉사

시간은 70시간이라고 밝혔는데요

 

아들도 2015년 1월 19~23일

2016년 1월 11~15일, 7월 25~29일

경북대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기술

 

마찬가지로 환자 이송 지원과 물품 정리

봉사 25건, 85시간으로 밝혔습니다

mbn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경북대 특혜논란

정치권에서는 경북대 의대학사 편입을 위한

스펙쌓기로 보인다는 지적과

 

미리 봉사활동 점수가 서류전형 평가기준에

포함이 되있다는 것을 알았을 가능성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복지장관 후보 딸 아들

경북대 병원 고위직때 경북의대 편입'

기사를 공유하며

 

"윤석열 당선자의 절친 정호영 복지장관 후보

딸 아들의 생활기록부 인턴 증명서에 대하여

 

검찰, 언론, 경북대는 철두철미한 수사 조사 취재를 

할 것인가??"라며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자녀 편입과정 특혜의혹

위법 여부가 쟁점으로 될 것 같아 보입니다.

 

조국 딸과 다른점은

정후보자 자녀의 입학은 심사위원 재량이

 

서류 위조가 아니기 때문에..

주관적인 평가를 가지고

어떻게 할 수 없어 보입니다..

 

그저 양심이 찔리는 정도??

아마 자녀 입학취소는 불가능 해 보이지만

 

인사청문회 뜨거운 공방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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