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5. 19:06ㆍ일상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외딴섬 그리고 사라진 사람들 1997 인간의 조건편
방송에서 섬에 탈출한 사람이
"그 섬에서 사람들이 죽어 나간다. 살려달라"
장항 수심원 사건이 충격이었는데요
어떤 섬에서 사람들을 감금한 채 폭행과 착취를 일삼고
그러다 죽으면 아무도 모르게 묻어 버린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을 짐승처럼 철창 안에 가둬 놓고
말으 듣지 않으면 무자비하게 때립니다"
폭로 했는데요
장함수심원은 보호자가 정신질환자를 신고하면
시설 관계자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정신질환자에게 수갑을 채워 강제로 섬으로
끌고 온다고 합니다

섬에 들어가면 2m정도 담장이 둘러싸여서
섬밖으로 나가지 못 하도록 모든 창문에는 쇠창살이
쳐져 있다고 하는데요
입소자들은 수감자라고 쓰인 작업복을 입고
유부도의 염전 작업과 농사 등에 투입되어
섬노예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수심원이 진단서도 필요 없고
가독들의 동의만으로 입원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즉 수심원에 있던 이들은
가족의 동의로 '강제 입원' 당한 것입니다
심각한 인권유린이..
수심원의 책임자 장씨는 검찰조사를 받는다고 합니다
다만 장씨에게 폭행 뇌물 공여 혐의만 적용되고
1년 6개월이 선고되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피해자들의 가족 누구도
이들을 도와주지 않았던 것..
즉 사회의 무관심 속에 끝났다고 합니다
이같은 진실이 밝혀진 뒤 장함 수심원에 있던
청년 수용자 75명이 탈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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