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유엔 연설 권고 여당 야당 반응은

2022. 9. 21. 21:46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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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10번째 연사로 나와서

자유와 연대전환기 해법의 모색으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유엔 헌장은 더 많은 자유 속에서

사회적 진보와 생활 수준의 향상을 촉진 할 것을

 

천명하고,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인류의 연대를 촉구하고 있다"

TV조선 윤석열 대통령 유엔 연설

"한 국가 내에서 개인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공동체로 연대해 위협을 제거하고 

 

자유를 지켜야 하듯, 국제 사회에서도

어느 세계 시민이나 국가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국제사회가 연대해 그 자유를 지켜야 한다"

강조 했습니다

SBS 윤석열 유엔 연설

- 재정 기술 지원으로 팬데믹 문제 해결

- 탄소중립 기술 공유지원

- 디지털 격차 해소

 

유엔의 역할이 중요하며

글로벌적인 위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

해결책을 만들어 보자는 이야기 입니다

 

윤대통령이 연설 하는 동안

북한 대표부는 자리에 없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야당의 반응부터 먼저 살펴보면

공허한 구호라는 한줄평을 전했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외교의 시험대인 유엔에서 첫연설은

 

"너무 추상적이고 하나 마나 한 

한가롭고, 공허한 단어들의 조합에 불과 했다"

비판했습니다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도

"윤대통령 유엔 연설에서 탈탄소를 강조하며

신재생 에너지 기술 지원에 아낌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내년 예산에서 신재생 에너지 관련 예산을

3,000억원 삭감했다" 지적했는데요

 

유엔에서 연설을 듣고 왜 국민이 부끄러움을

느껴야 하는지..대국민 사과를 검토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YTN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도

"11분간 이뤄진 연설에서 21번이나 자유를 언급했지만

추상적인 구호에 그치고"

 

"국제사회와의 흐름과도 동떨어져 있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윤대통령이 팬데믹, 탈탄소, 디지털 격차에 대한

 해결책이 국제적인 자유와 연대를 강조했는데

그 해결책이 자유라니 이해하기 어렵다"

 

그리고 북한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유엔에서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명확한 비전과 해법을 듣길 원했지만

그런 내용은 없어서 아쉬웠으며

 

유엔 총회 연설은 무엇을 위한 연설인지

의문뿐이라고 답변했는데요

 


여당의 반응은 윤대통령 연설에

호평을 내놓았는데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자유 연대 등 윤대통령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잘 말씀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김기현의원도

"대한민국의 탄생을 지원한 유엔에서 

자유의 가치를 높이 올리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아낌없이 박수를 보낸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은 유엔에서 자유와 연대의 상징"

 

"윤대통령 유엔 연설은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도약의 의자" 평가했습니다

YTN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마지막으로 주요 외신들의 평가는

냉담했다라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연설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글로벌 뉴스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지금 글로벌 핵심 이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상황

지구온난화, 식량안보, 고물가 상황 인데..

 

뜬금없이 자유와 연대라는 주제가

공감을 얻지는 못한거 같습니다

 

윤대통령 연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닌데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한반도 평화에 관한 내용

특히 북한에 관련된 내용등이 빠진 부분은

아쉬운것 같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유엔총회에서

북한을 거론하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JTBC 문재인 윤석열 유엔총회 비교

참고로 유엔은 세계 정상들에게

우리 나라의 정책과 외교를 보여 주는 장소입니다

 

1988년 노태우 대통령 - 북한 비핵화를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2005년 노무현 대통령 - 강대국 중심주의 경계, 동북아의 질서를 강조 

 

2009년 이명박 대통령 - 북한 안전보장과 경제지원, 북핵 문제를 일괄 타결하자고 호소

 

2014년 박근혜 대통령 - 북핵과 북한 인권문제를 언급하며 남북한 통일을 언급

 

2021년 문재인 대통령 - 5차례 북핵과 한반도 평화문제, 종전선언,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윤석열 대통령은 뉴욕타임즈와

공개된 인터뷰 내용을 보면

 

문재인 정부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모호한 입장을 취해왔다고 지적했는데요

KBS 윤석열 뉴욕타임스 인터뷰

이에 반해 윤석열 정부는

미중 간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예측 가능성을

중시하기 보단 명확한 입장을 취할것을 예고 했는데요

 

사드문제는 전적으로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사드배치는 어떠한 타협이 있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칩4동맹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참석한다고 명확하게 했습니다

 

한미일 3국의 안보 협력과 관련해서

북핵 위협에 대응해 동북아 평화를 지키기 위한 방어체계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KBS 문재인대통령 대북메세지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 미국과 함께

안보를 꾸려나가는 것을 당연 하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중국과의 마찰을 예고했는데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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