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특례대출 금리 아이 낳으면 금리 1.6% 5억 대출

2023. 12. 28. 19:42일상이야기

반응형

2024년 1월부터 신생아를 둔

무주택 부부에게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정부대책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위한조치라고 합니다

 

특히 무주택 부부가 아이를 낳을 경우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연 1%대의 낮은 금리로 제공한다고하니

매우 파격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선일보 신생아 특례대출

 

참고로 2023년 현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5%대 입니다

 

부부의 연소득이 8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금리가 최저 연 1%대로 적용되며

2023년 주택담보대출금리


대기업에서 일하는 맞벌이 부부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득 기준이 1억3000만원 이하로 완화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소득과 상관없이 지구 유일 무이한 저출산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혜택을 받는 경우에는

다소 더 높은 금리가 적용됩니다.


또한 아이를 더 많이 낳을수록 대출 금리가

낮아지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외국 처럼 아이셋이상 낳으면 나중에는 집도 주지 않을까요 ㅎ)

 

국토교통부는 이 정책을 2023년 1월 2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이는 출산 이후 2년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결혼하지 않았거나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아이를 낳으면(출생신고를 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출생한 아이의 수는 19만6041명으로,

1981년 이후 처음으로 2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구글 대한민국 출산율

 

그래프를 보면 아시겠지만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반영하는 수치입니다.

 

이 정책은 무주택 가구에게만 해당된다고 하며,
1주택 가구도 아이를 낳게 되면 기존의 높은 금리의 대출을
이 저금리 신생아 특례 대출로 전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례 금리는 소득과 만기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아집니다.

 

대출을 받고 처음 5년간은 특례 금리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상향 조정됩니다.

 

연소득 8500만원 이하인 가구는

기존 특례 금리에서 0.55% 포인트를 가산

연소득 8500만원이 넘는 가구는 대출받을 당시

시중은행 월별 금리 중 최저치를 적용 받는다고 합니다

나가레야마시 픽업스테이션 홈페이지

 

그리고 일본의 저출산사례를 비교하며

일본에서 6년 연속 인구가 자연증가한 지역인 나가레야마시가

좋은 사례인데요

 

시 주도로 어린이집을 기존의 10배 가까이 늘렸는데요

2017년 17개이던 어린이집수를 -> 102개로

입학 대기를 없애고, 누구나 대기 기간 없이 아이를 등원시킬 수 있었고

 

맞벌이 부모 대신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아이를

어린이집까지 등·하원시키는 픽업 서비스를 실시

 

부모가 맞벌이라 어린이집 등원 시간에

아이를 바래다 줄 수 없는 경우라면 누구나 신청가능

 

맞벌이 부부의 육아고민을 고려했다고 해서

성공한 정책이라고 평했는데요

 

아이 키우기 좋은곳으로 입소문이 나서

나가레야마시에 전입한 30대 인구는

2012년 부터 ~ 2022년까지 1만3493명이 늘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불리는 사례를 본받아서 우리도 무작정 대출만 해줄게 아니라

 

아이를 낳은 이후에도 관심을

가져 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