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개구리 소년사건 대한민국 영구미제사건 과연 타살인가

2024. 1. 7. 21:15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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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110회는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중에 하나인

개구리 소년 사건입니다. 영화 아이들이 이 사건을 모티브한 내용인데요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은

1. 23년도 6월에도 반영된 화성 연쇄 살인 사건 범인 이춘재의 DNA 확보로 검거

2023.06.10 -  꼬꼬무 화성 연쇄살인사건 이춘재 영화 살인의추억 악마의고백

 

2. 이형호 유괴살인사건 : 1991년 1월 29일, 부산에서 9세 남자 어린이 이형호가 유괴된 후 살해된 사건

   이 사건도 범인의 목소리가 증거로 있지만 미제로 남은 사건

3. 개구리소년 사건 : 범인의 흔적조차 남지 않아 영구미제로 남을 사건

꼬꼬무 1991 개구리소년

 

1991년 3월 26일에 대구 달서구에서 일어난, 다섯 명의 국민학교 학생이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와룡산으로 향했다가 실종된 안타까운 사건입니다.이 사건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미스터리하고 충격적인 미제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됩니다.

꼬꼬무 개구리소년사건

 

이 사건은 당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사건 발생 후에도 KBS 1TV의 '사건 25시'와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공중전화 카드, 엽서, 어린이 만화 비디오테이프 등을 통한 대대적인 캠페인으로 사건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꼬꼬무 대구개구리소년 사건 범인

 

정부는 35만 명의 경찰과 군인을 투입하여 현장 주변을 수색했으나, 뚜렷한 성과가 없이 미제 사건으로 남았습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 11년 6개월 만인 2002년 9월 26일에 성산고등학교 신축공사장 뒤쪽 와룡산 중턱에서 아이들의 유골이 발견되었지만, 아이들의 사망 원인은 제대로 규명되지 않은 채 2006년 3월 25일 24시에 공소시효 15년이 만료되면서 미제사건으로 남겨졌습니다.

엠빅 mbc뉴스데스크 개구리소년 타살주장

 

이 사건에 대한 논란은 유골 발견, 총격에 의한 타살설, 미흡한 수사, 경찰의 잘못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유골 발견 당시, 경찰은 체온이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유골 감식을 맡은 경북대 법의학팀은 아이들이 타살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MBC 개구리소년 경찰수사

 

11년 후에 와룡산 중턱에서 실종 소년 다섯 명의 유골이 발견되었을 당시 세 아이의 두개골에서 손상 흔적이 발견되었고, 이를 근거로 경북대학교 법의학팀은 타살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범인과 범행동기, 도구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건 발생 31년 후, 취재기록을 바탕으로 한 책이 출판되었으며,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타살 당한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이러한 주장에는 발견당시 옷차림과 3월 날씨 꽃샘추위와 비맞아서 저체혼증 여러 가지 의문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건의 진실에 대한 규명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여러 가지 의문과 추측만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공소시효 만료 이후에도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대구 성서 경찰서와 대구지방경찰청 미제사건수사팀이 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mbc 개구리소년 경찰

 

사건 당일인 1991년 3월 26일은 지방자치제 부활을 위한 투표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실종된 날, 경찰력이 투표 관리에 집중되어 있어 사건 초기 대응에 차질이 있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실종 후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온갖 루머와 허위 정보가 난무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수사본부를 구성했지만, 35만 명의 수사인력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행적을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실종 11년 6개월 만인 2002년 9월 26일, 유골과 신발이 발견되었지만, 이후의 수사는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개구리 소년 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미스터리한 미제 사건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이 사건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으며, 사건의 진실이 밝혀져 아이들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전히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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