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악몽의 합숙소 천안초 축구부 화재사고
2003년 봄.이제 막 겨울이 물러나고, 아이들의 운동장 발자국 소리가 다시 들려오던 그때꼬꼬무 이번편은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 참사입니다 그날은 대구 지하철 참사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이었다.모두가 아파하고, 모두가 불안해하던 시기.그런데 또다시… 아이들이 불 속에서 사라졌다. 초등학생? 9명?아직 세상 물정도 모르고, 공만 보면 신나는 그 나이에…잠들어 있던 아이들이 불 속에서 나오지 못했다는 거였다. 지역에서는 나름 유명한 유소년 축구팀이었다고 한다.아침부터 밤까지, 주말도 없이 공만 차던 아이들 그런데 그날 밤.모두가 잠든 그 시간에, 건물에 불이 붙었다.천안초 축구부 화재사고화재 원인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분명한 건 소화기도, 대피 교육도, 어른들의 책임감도 없었다는 것.이후..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