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 23:57ㆍ일상이야기
2021.03.28
요즘 주말마다 비가 내린다.
날도 풀려서 야외로 나가고 싶은 주말이지만,
비도 오고 해서 멀리 가지는 못하고
느즈막하게 해 질 무렵 가까운 도서관에 다녀왔다.
진열된 여러가지의 책 중에서!!
요즘 내가 계속 이 핑계 저 핑계로 못하고 놓고 있던!!
독서! 작년에 1만권 독서를 하자고 계획 세우고 두 달동안은 주에 5권씩 읽었는데...
그러다가 코로나가 터지고, 애들과 지지고 볶고 하다보니
책이 무엇이었던가?? ^^;;;;
11개월을 두 아들과 있으면서 오디오북도 못 듣고, 책도 저 멀리~~~ 그렇게 되다가 지금도 가까이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ㅠ ㅠ
그런 나에게 느낌이 확! 다가온 표지!!
1만권 독서법 !!!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저자는 말한다 글을 읽을 때 음악을 듣듯이 편안하게 글을 읽어야 한다고...
책에 밑줄을 그으면서 읽었던 그 책들을 다시 보는 경우가 많지 않고, 그 시간을 할애하는 것보다, 물 흐르듯이 편안하게 읽으면서 책 한 권에 한 문장만 리뷰를 기억 하는 게 좋다고 얘기한다.
한 권에 하나씩, 하나씩.. 이렇게 실천을 하게 되면 나중에 모이고 모여서 어마어마한 효과를 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책을 사면 늘 포스트잇을 붙이고 노란색 연필로 그어가며 저자가 말했던 것처럼 책을 읽고 있었는데, 이 글을 읽는 순간 맞아 내가 그때 밑줄치고, 메모했던 그 많은 책들 실제로 얼마나 더 많이 봤고 다시 본다고 한들 그 내용을 얼마나 많이 기억을 하는 걸까?
지금 시중에는 수없이 많은 정보의 책들이 나오고 있는데 좀 더 다양하게 접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최근에 많이 깨닫고 있던 터였는데, 그런 나에게 큰 공감과 방향성을 제시해 준 책이였다.

책 한 권당 한 줄 리뷰를 하라고 하고, 책이 여러권 쌓이게 되면 그 중에서 베스트셀러도 추려보는 게 좋다고 했다.

이 책을 읽은 후,
나 자신과 지킬 약속은!!!!
아침에 눈 뜨면 폰 말고 책 보기!! 이다.
요즘 애들이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자동기상을 하게 되고, 덕분에 책을 10분이라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고맙다. 아들들아 .. 내일은 주말이니 천천히 일어나렴;;)
1만권의 책세상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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