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 회동 사퇴 비대위 거부 이견

2023. 12. 30. 21:11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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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의 비공개 회동했지만

결국 큰 성과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2023년 12월 30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회동은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현 상황과 통합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루어졌으나,

양측의 의견 차이를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JTBC  이재명이낙연 회동

이재명 대표는 당의 단합과 총선 승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낙연 전 총리의 대표직 사퇴 및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과 당원의 눈높이에 맞춰 단합을 유지해야 한다며,

당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탈당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간곡한 말을 전했습니다.

JTBC 이재명이낙연 회동결과

 

반면, 이낙연 전 총리는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이재명 대표로부터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과 함께 민주당이 국민으로부터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가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의 가치와 품격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은 더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1월 2일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대구와 광주 등을 순회할 예정이라는데요

 

12월30일 오전 10시 시작된 회동은 약 1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양측은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이 대표와 이 전 총리 모두 굳은 표정으로 입장을 밝혔으며,

회담이 진전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여,

이 전 총리의 신당 창당 계획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지지자들과 함께 행주산성을 방문해 신당 창당과 관련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동의 결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내의 분열과 정치적 재편이 더욱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새해 첫 주부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결별이 본격화되면서, 내년 총선의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날의 결별은 민주당 지지층의 분열을 의미하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신당과 함께 내년 총선에서 제3지대 세력의 영향력이 주목됩니다.

KBS SBS 이준석 창당

 

이준석 신당은 기존 국민의힘 지지층을 잠식할 가능성이 있으며, 두 신당의 파급력은 수도권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예측 불허의 상황을 만들 수 있을거라 예측하는데요

 

정치권은 이낙연 전 대표와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제3지대 세력들의 합종연횡과 '빅텐트' 성사 여부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연대는 정치적으로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특히 이낙연 신당은 '원칙과상식' 의원들의 합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준석 신당은 '천아용인' 중 한 명인 허은아 의원의 합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제3지대의 약진에 대한 회의론도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신당의 성공 여부는 강력한 대권 주자와 탄탄한 지역 기반에 달려 있는데,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신당 모두 이러한 요소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쇄신과

혁신이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경우,

제3지대 신당들은 차별화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총선의 '4파전' 구도는 여전히 예측 불허의 상황이며,

각 당의 향후 전략과 국민의 선택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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