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철혈광복단 역사를 뒤바꿀 비밀 작전편

2025. 2. 27. 15:30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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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150억 탈취 작전을 감행한 철혈광복단의 숨겨진 이야기

 

일제의 강압적인 지배 속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일제가 수탈한 천문학적인 자금을 탈취하려 했던 비밀 결사단 ‘철혈광복단’의 이야기가 세상에 공개된다.

 

특히 영화 ‘놈놈놈’을 연상시키는 3인의 독립군 중 유일한 생존자였던 최계립의 친필 수기가

방송 사상 처음으로 공개 되었는데요

꼬꼬무 철혈광복단

철혈광복단, 독립을 위한 목숨 건 작전

1919년 3·1운동 이전, 이동휘가 파리에 대표를 파견하려 할 때 철혈광복단의 단원들은 모금위원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3월 13일 용정의 만세운동에 참여한 후, 대한국민회 및 간도청년회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쳤다.

 

꼬꼬무 놈놈놈 철혈광복단 일제침탈

1920년 1월, 윤준희, 한상호, 임국정, 박웅세, 김준 등과 함께 일제의 조선은행 회령지점에서 용정출장소로 송금되는 자금을 탈취하기로 결의

 

회령지점원 전홍섭을 포섭하여 송금 일정과 노선을 파악한 후 작전을 개시하였는데..

 

1920년 1월 4일, 윤준희·김준·박웅세 팀과 최봉설·한상호·임국정 팀으로 나뉘어 동량 입구에서 현금 수송대를 기다렸다. 윤준희 팀이 일본 경찰을 사살하고, 현금 5원권 10만 원과 10원권 5만 원, 총 15만 원을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단원으로는 윤준희, 박웅세, 김준, 최봉설, 임국정, 한상호 등이 있었으며, 이들은 독립군의 무장투쟁을 위해 일본의 자금을 빼앗아 총과 탄환, 기관총을 비롯한 무기 확보뿐만 아니라 언론사 설립과 군사학교 건립을 계획하고 있었다.

 

치밀한 계획, 그러나 배신자의 존재

꼬꼬무 역사를 뒤바꿀 비밀 작전

치밀한 작전 끝에 철혈광복단은 조선은행으로 향하던 일본의 철도 자금을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일본 경찰에게 모두 체포되는 비극을 맞이하고 만다.

 

최봉설은 부상을 입고 탈출하여  탈취한 자금을 가지고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으로 이동해 독립전쟁 계획을 수립했다.

이때  ‘최계립’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서 독립운동을 계속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일본 경찰은 이들의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있었는데, 과연 이 모든 계획을 일본에 알린 밀정을 소개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당시의 생생한 사건을 기록한 친필 수기를 남겼 놓았다.

꼬꼬무 놈놈놈 최계립

최계립의 후손이 밝히는 진실

이번 방송에서는 최계립의 후손이 직접 인터뷰에 나서 증조부의 활약에 대한 증언을 남긴다고 전해진다. 그가 남긴 친필 수기를 통해 독립을 위한 철혈광복단의 작전과 당시의 생생한 현장 모습이 공개 되었는데요.

 

1937년, 스탈린의 한인 강제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 우즈베크공화국의 호레즌으로 강제 이주되었다가 

이후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등지에서 콜호스 부회장으로 활동하다가 1973년, 우즈베크 침켄트시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그들의 희생과 결단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모든 독립운동가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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