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마을의 숨겨진 살인마 사라진 308명 원진 레이온 이황환탄소 중독 사고

2023. 6. 25. 12:35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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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이번이야기는

직업병의 상징인 원진 레이온

이황환탄소 중독사고입니다

 

원진레이온은 1993년 결국 회사는 폐업했지만

그 회사에서 일하다 직업병으로 다친 사상자는

무려 300명이 넘었으며

 

몇년이 흐른뒤에 최종 피해자는

1,000명 가까이 되는 엄청난 규모로 증가 했다고 합니다

 

꼬꼬무 마을의 숨겨진 살인마

원진레이온은 인견사(레이온)

생산하는 공장이라 합니다

 

인견사는 석유화학 원료인 벤젠을

원료로 천연 섬유소로 명주실을 비슷하게

인공적으로 만든 실이라고 합니다

YTN 원진레이온 이황화탄소 중독 사고

그런데 문제는 실을 뽑는 과정에서 이황화탄소 등

화공약품이 투입이 되는데..

 

안전시설을 갖추지 않고 수 많은 노동자가

이황화탄소(CS2) 노출을 하며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2차 세계대전때 독일이 신경독사스의 원료로

쓸정도로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물질로

대량 흡입시 질식사하고 

YTN 원진레이온 피해자

장기간 흡입 할 경우 뇌 신경을 마비시킨다고 

전해져 있습니다

 

그 당시 노동부에서는

이황화탄소 허용 기준치의 2.6배

유화수소가 1.3배 검출되었음에도

 

그 당시 원진레이온 회사측에 25,000시간

무재해 기록증을 발급하였고

 

산업재해에 대한 감시와 감독을 제대로 안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꼬꼬무 원진레이온 직업병

영상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방사과에서 장기간 근무했던 이들은

팔다리 마비와 언어장애뿐만 아니라

 

기억력감퇴, 정신이상, 성불능

콩팥기능장애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최대의 직업병 사건으로

잘 알려진 원진레이온은

 

사망 230명, 직업병 915명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남겼는데요

YTN 산업화 국내최대 직업병 사건

문제는 과거의 사건으로 

알고 있었는데

 

삼성전자 화성공장에서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1934건

 

삼성전자 반도체 LCD 부분

직업병 370명, 사망자 108명 (2019년)

 

YTN 녹색병원

안전보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된 사건으로

 

작업환경 개선도 더욱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아직도 원진레이온 이황화탄소 중독사건은

70%이상이 우울증 등 정신질환 약을 먹고

자살하는 환자들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자살하는 이유는 장기간 요양이 필요하고

재정적으로 몸과 마음 둘다 힘들어서 포기한다고 하니

다시 한번 산업재해 노동자에 대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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