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김해국제공항 에어차이나 CCA129 추락사고 복행하라 129편

2024. 6. 5. 16:26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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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월 15일, 중국국제항공 소속 CCA129편 보잉 767-200ER 여객기가 김해국제공항에서 4.6km 떨어진 경상남도 김해시 지내동 돗대산 기슭에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꼬꼬무 이번편은 김해국제공항 에어차이나 추락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인해 탑승객 166명 중 37명만이 생존하고 129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영토에서 일어난 항공사고 중 최악의 인명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꼬꼬무 복행하라 129편 김해국제공항 추락사고

사건 경과

탑승 인원: 166명

  • 생존자: 37명 (기장과 승무원 2명 포함)
  • 사망자: 129명 (부기장 2명 포함)

 

  • 여객기는 김해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 기상 조건은 비가 내리고 짙은 안개가 낀 상태
  • 사고 당시 항공기는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됨

꼬꼬무 대한민국 최악의 항공사고 중국여객기 129편추락사고

 

사고 당일 김해국제공항은 짙은 안개와 강한 바람 등 악천후로 인해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김해공항의 기상 상태가 다소 완화되었다는 통보를 받은 사고 여객기는 착륙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김해국제공항의 특성상 Circling approach(서클링 어프로치) 착륙을 해야 했습니다.

 

사고 조사 결과, 조종사들은 서클링 어프로치 절차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기상 악화와 복잡한 접근 절차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조종사들은 활주로와의 평행거리를 확보하지 못한 채 180도 우선회를 시도하다가 돗대산에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조종사 과실 사고로 판명되었습니다.

 

구조 활동

 

  • 구조 작업은 험준한 지형과 짙은 안개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음
  • 구조대원들은 산 아래로 생존자들을 이송하며 신속하게 구조 작업을 진행
  • 추락 충격으로 인해 사망자와 생존자들이 반경 300m 일대에 흩어짐
  • 사고 현장은 산산조각난 항공기와 함께 참혹한 광경을 연출

 

중국국제항공 129편 추락사고

 

사고 직후 119 구조대와 경찰관, 군 병력 등 총 2천여 명이 현장에 투입되었으나, 험한 지형과 악천후로 인해 구조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생존자들은 기체 내 폭발과 화재로 인해 구조가 지연되었으며, 인근 주민들과 고등학생들의 도움으로 총 40명이 구조되었습니다. 하지만 구조 과정에서 사고 현장이 훼손되어 사고 원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사고 원인 분석

  • 원인: 조종사의 선회접근 절차 오류와 늦은 복행
  • 주요 사실:
    • 항공기는 활주로 북측 항로를 이탈하여 추락
    • 조종사와 관제탑 간의 교신은 정상적이었으나, 마지막 순간에 조종사의 침묵이 발생
    • 기장은 선회 비행 경험이 부족
    • 사고 당시 착륙 시도가 무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착륙 강행
    • 최종적으로 기상 악화와 항공기의 기계적 문제보다는 조종사의 과실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

모지 다시그날 김해공항 추락사고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건설교통부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원인은 조종사의 선회접근 절차 오류와 늦은 복행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고 당시 항공기는 활주로 북측 항로를 이탈하여 추락했으며, 조종사와 관제탑 간의 교신은 정상적이었으나 마지막 순간에 조종사의 침묵이 발생했습니다. 기장은 선회 비행 경험이 부족했고, 악천후 속에서 무리하게 착륙을 강행한 것이 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모지 다시그날 조종사 늦은 복행

사고 이후

 

모지 김해국제공항 항공기 추락사고

 

사고 이후 중국국제항공과 협력 관계에 있던 아시아나항공이 사고 수습을 지원하였으며, 유족들에 대한 배상 문제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중국국제항공은 보험사를 통해 보상금을 지급하려 했으나, 유족들은 항공사의 직접 보상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결국 법원은 유족들의 손을 들어 주었고, 보상금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또한, 중국인 승무원들은 대한민국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하였고, 대법원은 국제재판관할권을 인정하였습니다. 이는 중국의 항공 사고 배상 금액이 낮기 때문에 유족들이 더 많은 보상을 받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김해국제공항의 안전 문제를 재조명하게 했으며, 공항 이전 논란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또한, 조종사 훈련의 중요성과 항공 안전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부각시킨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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