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6. 20:44ㆍ일상이야기
11호 태풍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번 힌남노는 경북지역 그중에 포항의 피해
가장 많은것 같습니다
포항 태풍 피해에 대해서는
2가지 사건이 눈에 띄어서
소개 하고자 합니다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 즐비한
고층건물인 마린시티가 또 한번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침수피해는 입을 수 있지만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요
2016년 태풍 차바가 부산지역을 강타하면서
마린시티가 초토화 되었는데요
태풍 차바이후 보도볼록 대신
포장도로를 깔아서 보행로 파손이 적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태풍 힌남노때에도
마린시티는 침수 피해를 겪었는데

2016년 12월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이 되어서
방파제 대신에 가동식 차수벽 설치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린시티 차수벽을 높이 설치한 경우
주변 상가와 저층 아파트에서 바다가 보이지 않아
뷰 때문에 아파트 가격이 떨어진다고 하여
방파제도 3m -> 1.2m 높이로 설치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돈에 눈이멀어서
매년 오는 태풍에 대한 대비책을 안하고
다시 한번 당한 점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뷰를 포기하고 차수벽을 설치하면
이번 태풍에도 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합니다
경제적으로 미관상으로 설계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이고 안전이 먼저이기 때문에
위험성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경북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물폭탄으로 잠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태풍이 한꺼번에 물바다를 만들기 때문에
매년 침수피해는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죽고 8명이 실종되는 사고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태풍이 포항에 가장 근접한 시간
아파트 경비실에서 지하 주차된 차량을
옮겨달라는 안내방송이 시작이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아파트 1 2 단지 관리 사무실에서
오전 6시 부터 수 차례 출차 안내 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그 안내방송을 듣고 차을 이동 시키러 간
사람들이 연락이 두절 되어서 실종 되었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아파트 출차 안내방송을 듣고
다수의 주민이 동시에 주차장에 모였으며
몇분만에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차올랐다고 합니다

기록적인 폭우에 짧은시간에 3.5m 지하주차장이
순식간에 물이 차올랐다고 합니다
냉천 하류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폭우가 쏟아질 당시에
상류에서 쏟아져 내려온 급류가 (하천이) 범람하며
만조와 겹치면서 아파트로 한꺼번에 물이 쏟아지면서
지하주차장을 덮쳤다고 합니다

주차된 차량을 빼러간 사람들은
꼼짝 못하고 지하주차장에 갇혀서
1명은 결국 사망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아침 7시에 물이 차올라서
오후 5시에도 30% 정도의 물이 빠져다고 하니
안타까운 죽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태풍과 집중호우가 많이 올 경우
지하주차장에 물이 들어와도
절대 안으로 들어가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 안내방송으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 이었습니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0대 남자 마약배우 이상보로 밝혀졌다 혐의 인정 (0) | 2022.09.12 |
---|---|
러시아 유가상한제 한국에 경고 기름값 러 제재 가능할까 (1) | 2022.09.07 |
태풍 피해 포항 물폭탄에 해병대 출동 (0) | 2022.09.06 |
태풍 힌남노 경로 일본 기상청 태풍 경보 지도에 독도 일본땅 표기 (0) | 2022.09.05 |
백경란 질병청장 주식리스트 논란 진단키트 SK백신업체 보유 (1) | 2022.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