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젤게이트 클린디젤 배출가스 조작 혐의

독일검찰이 현대차 기아차의 유럽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고 합니다

 

디젤차에 불법으로 조작 장치를 달아서

배출가스를 환경 기준이상으로 

내뿜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지 검찰은 현대차와 기아가 독일의 글로벌 부품업체

보르크바르너그룹 산하 보쉬와 델파이로부터

SBS 현대차 독일 압수수색

불법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공급받아

디젤차 21만대에 부착해 판매했다고 보는데요

 

폭스바겐, 벤츠, 르노에 이어 현대차까지

경유를 쓰면서  환경에 좋다고 광고했는데요

 

2015년 폭스바겐은 대기오염 물질 배출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디젤 자동차의 배기가스 장치를 

 

조작한 사실이 들통나며 글로벌 자동차업계에

디젤게이트가 열렸는데요

SBS 독일 현대차그룹 압수수색

폭스바겐은 배출가스를 통제하는 엔진 제어장치에

이중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인증시험 모드에서는

 

유해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덜 배출하고

실제 주행모드에서 다량 배출하도록 설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독일 검찰은 현대차그룹이 배기 가스 정화 장치를

수시로 꺼지게 만들어, 질소 산화물을 기준치 이상으로

내뿜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SBS 현대차 디젤게이트

이번 사건은 2015년 폭스바겐 디젤게이트와

같은 사건으로 배기가스 배출 조작으로 클린디젤은

거대한 사기극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환경부가 폭스바겐 그룹, 피아트와 크라이슬러

닛산, 벤츠의 조작을 잇따라 적발해서 과징금을

부과했는데요

mbc 클린디젤 사기

디젤차의 연비를 맞추면서 환경기준에 달성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로 판명되고 있습니다

 

경유값도 치솟고 있는데

- 경유 가격 인상이유 (역대 최고가 갱신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

 

디젤차까지 배기가스 조작이 터지면서

앞으로 디젤차는 점점 사라질 거라는 전망이라

합니다

 

네이버 현대차 주가

독일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는데요

 

2008~ 2015년 유로5 기준 내지 환경기준이

한층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2분기 매출이 20조1817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다 실적을 예고했는데요

 

지난 1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전기차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며

주가가 재평가 받을거라고 하는데요

 

디젤차는 점점 시대에 뒤떨어 지며 없어지지만

다행히 전기차가 미국내 시장점유율이 오르면서

충분히 만회하고도 실적이 더 오를거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