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나토 회의참석에 민감한 반응 (러시아 중국 안보 위협 논의)

2022. 6. 28. 20:52일상이야기

반응형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뉴질랜드 정상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나토 대응군 확대 방침을 밝혔는데요

 

나토 대응군 병력 30만명 이상으로 늘리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YTN 나토 사무총장 중국의 도전

새로운 안보현실에 맞는 새 전략개념이

채택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러시아를 나토의 안보를 위협하는 

가장 중대하고 직접적인 위협으로 규정

 

중국의 도전 또한 처음으로 다룬다고 예고되었는데요

나토의 안보와 이익 가치에 대한

중국의 도전이 논의된다고 합니다

 

중국으로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한국이 미국쪽으로 기우는 것을

우려하면서도 비교적 절제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중관계를 악화시키고 한국의 장기적 이익을

해칠 것이라고 노골적으로 경고성 메시지까지 보냈는데요

mbc 중국 나토 비난

왕대변인은 

"아태지역은 북대서양의 지리적 범주가 아니다"

 

"아태지역 국가와 국민은 군사집단을 끌어 들여

분열과 대항을 선동하는 어떤 언행에도 결연히 반대한다"

 

"중국은 국가 간 발전 관계는 세계 평화 와 안정에 기여해야 하며

제 3자를 겨냥하거나 제 3자의 이익을 해쳐서는 안된다고

일관되게 생각해왔다" 전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나토회의에 참석하기로 했으며

현지에서는 한미일 3자 정상회담을 열기위해 조율이라 합니다

 

미국 주도 군사동맹인 나토에 한국이 가까워지는 것에

대해 중국이 상당히 견제하는데요

SBS 나토 중국 견제

미국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우방국가들과

대화를 통해 나토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확장을

촉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반도 전문가인 위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한국은 일본과 비교해 반중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지만

 

나토의 아시아 확장을 위해 미국 일본과 협력한다면

평화와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mbc  중국 나토 한국 비난

동북아와 한반도 아태지역의 분열과 대립을

초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아 태 지역에서 중국의 이익을 해치는

미국과 나토의 간섭에 협력한다면

 

중국은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SBS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

그동안 한국은 미중 사이에서 균형을 추구해 왔는데

미국쪽으로 일방적으로 기울지 못하도록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방한때 미국 주도로 출범한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 에 참가했을 때도

 

중국은 "보복 조치를 유발 할 수 있다"

정부 차원에서 한국을 직접 비판하지는 않았는데요

SBS 중국 한중관계 악화 비판

이번 나토참석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에서는 직접 한국을 지목해서

(나토 정상회담) 참석을 비판하였습니다

 

윤석열 정부도 국제사회의 흐름에 동참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인데요

 

앞으로의 한중관계는 점점 안 좋아질 것이라

분위기가 예측되고 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중국이 한국의 참여를 반대한다는 질문을 받자

 

"중국은 한국이 무슨 회의에 참여할지에 관한

거부권이 없다" 답변했는데요

 

"이번 회의는 아시아판 나토에 관한것이 아니고

 나토는 대서양 연안 국가간 안보 동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