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인상폭 고물가 4인가족 월평균 1535원 인상 / 도시가스도 인상

올해 올릴 수 있는 최대폭을 다음 분기에 한꺼번에

올리기로 했는데...  그동안 참았던 전기요금이

결국 7월부터 인상된다고 합니다

 

다음 달엔 가스요금도 오를 예정인데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체감 물가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3분기 적용될 전기요금 연동제 단가를 킬로와트시(kwh) 

당 5원으로 확정했습니다

KBS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전기요금 인상

한전은 4인가구 기준으로 월 1,535원 가량 전기요금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4인가구가 보통 쓰는 만큼 한달에 평균 307킬로와트시

전력을 사용한다는 가정입니다

YTN 도시가스 요금 인상

그리고 7월부터 도시가스 요금도 가구당 월 2220원 정도

올린다고 합니다

 

정부는 소비자 부담을 감안해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여름철이 걸쳐 있는 5월 7월 10월 3차례에 걸쳐 분산 인상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한전은 올해 1분기에만 사상최대인 7조8천억원 적자를 냈고

연간 적자 규모기 30조원대로 불어 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조정단가가 인상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는데요

 

가계의 전기 가스요금 지출이 단순히 몇천원 늘어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하는데요

 

최근 물가가 오르고 있는데 공공요금까지 올라서

연쇄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mbc 물가상승률 6%

정부도 이번 전기와 도시가스 인상을 앞두고

예정보다 긴 시간을 고심했다고 전해지는데요

 

더욱 큰 문제는 이번 인상이 한번만 이루어 지는게 아니라

향후에도 추가인상이 불가피 하다고 전해지는데요

 

한전은 전기료 연료비 조정단가가 kwh당 33.6원은

올라야 지금까지 오른 연료비를 메울 수 있다고 합니다

MBC 해외발 인플레이션 공포

이런 인상폭은 90년대 IMF때 외환위기와 비슷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가상승률이 월 6%대 상승은 1998년 11월 (6.8%)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기름값 먹거리 가격등 이미 과열된 상황에서

공공요금 인상이 소비자 물가의 추가상승을 부채질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전기 도시가스 요금이 한꺼번에 대폭 오른 것이

전 문재인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한 데 

따른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서민층의 피해가 컸는데 거기에

대선 지방선거 등 표심관리 등을 위해

공공요금에 시장가격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JTBC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요금인상 불가피

거기에 한전의 적자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자

윤 정부는 고강도 자구안을 요구하면서

 

전기요금 인상 결정을 1주일 가량 늦추었는데요

한전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부동산 지분 매각 등으로

 

6조원 이상의 재무개선안을 내놓았지만

정부는 미흡하다고 판단이 되었으며

 

정부와 여당의 지속되는 압박에 한전은 

9개 자회사와 모든 경영진 및 주요 간부의 성과급 반납을

결정하는 등 자구노력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죽 요금인상은 언제가 터질거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대폭 인상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