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집회 예고

2021. 4. 14. 07:42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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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격적인 뉴스를 보셨죠

역시 일본은 좋아 하기 힘든 이웃같습니다.

YTN 뉴스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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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로 발생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을 결국 바다에 배출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자국의 안전 기준을 강화해 적용하기로 했지만

원전에서 나온 125만 톤이 넘는 막대한 양의 오염수를

해양 방류한다는...  수많은 논란과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일본 원장력규제위원회의 심사 승인 등이 필요하므로

실제 방출까지는 2년정도가 걸릴 전망인데요

 

13일 오전 관계 각료 회의를 열어서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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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물탱크의 보관 중인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춘 뒤

장기간에 걸쳐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배출 전에 다핵종제거설비 등으로

대부분의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지만

 

삼중수소(트리늄)는 걸러내지 못하므로

물을 섞어 농도를 낮춘 뒤 방출 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번 결정은 도쿄 올림픽과 가을 중요한 선거

정치 일정을 감안할 때 총리 관저에서 강하게

밀어붙였는데요

YTN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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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오염수 처리를 결정할 적기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국제적인 논란을 빚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이 같은 행위에 동의했는데요

SBS 미 국무부 대변인
SBS 미 국무부 대변인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대변인은 12일 성명에서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것"이라며

사실상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미 국무부대변인은 미국은 일본 정부가 현재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된 처리 수 관리와 관련해

여러 결정을 검토한 것을 안다"며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와 긴밀히 협조햐 방사능 감시,

복원, 폐기물 처리, 원전 페로 등을 포함한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후속처리를 결정했다"

 

"특수하고 어려운 상황에 일본은 여러 선택과 효과를 따져보고

투명하게 결정했으며 국제적으로 수용된

핵안전기준에 따른 접근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다 방류의 가장 큰 문제는 오염 수의 안전성 인데요

 

도쿄전력은 최근 오염수 일부를 '알프스'로 2차 처리해보니

주요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으나

YTN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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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정화 결과는 전체 오염 수준 극히 일부이고

방사성 물질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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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도 여야 구분 없이 한 목소리로 규탄했는데요

"정부와 민주당은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단호하게 반대한다"

 

해수부는 수입수산물에 대한 유통이력 관리와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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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1년 대지진 당시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 등 일본 8개의 현의 모든 수산물은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그외의 지역은 식약처주관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결국 국민들이 원산지 체크 잘 확인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같이 옆에 사는 이웃인데.. 참 민폐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해산물 소비량이 줄어들까봐

걱정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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