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신조 전 총리 국장으로 거행 우리나라는 한총리 참석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결국 국장으로 치르기로 결정났습니다
고인이 사망한지 81일만에
국내외 인사 4천300명이 입장하며
국장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한국은 한덕수 국무총리
중국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프랑스는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대통령
싱가포르 리시엔 룽 총리
각국 정상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G7 국가 중에는 정상들이
아무도 참석을 하지 않아서
영국 여왕 장례식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요
일본국회의사당 앞에서는
아직도 시민단체들이 대규모 국장 반대 집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NHK 조사결과
일본 국민들은 국장 반대한다가 57% 합니다
산케이신문과 FNN 방송 공동여론조사는
국장 반대가 62.3%라고 합니다
일본 여론도 날이 갈수록 반대가 커지는데
이상황 상황 속에서 아베 전 총리의 국장이 열린다
표현을 했는데요
반대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국장 행사장 대관과 경비비
외국인사 접대비용등으로 총 16억 6000만엔(약 165억원)
세금이 투입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베 전 총리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의 밀접한 관계
자민당은 교단 측과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했음에도 국장을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정치적 평가와
국민 세금을 들여서 장례식을 치러야 하는게
맞는지 일본 내에서 여론이 갈리는 상황에서
기시다 총리는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국장을 강행하며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고 합니다
왜 국장으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충분한 설명도 제대로 안한 상태에서
맞이하는 아벤 전 총리 국장
자민당의 지지율 하락이 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일본 시민들은 국장이 치러지는 장소에
조문을 위한 행렬은 늘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 일본 아베 전 총리 산탄총 피격 사망 범인은 해상자위대 장교
우리나라로써는 아베 총리와 좋은 기억은
그리 없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