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소아 비만 건강한 식습관 단것 줄여야 할까?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영양: 단맛의 이해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

단맛의 개념과 아동의 선호 이유

아이들은 특히 단맛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단맛이 에너지를 제공하고 인간에게 안전한 맛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의 한 종류인 당류는 과일, 곡류, 빵, 아이스크림 등 자연식품과 가공식품에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주로 단당류와 이당류의 형태로 섭취됩니다.

소아비만

 

국민의 당 섭취 현황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WHO의 권장량인 하루 총 열량의 10% 이하(성인 기준 약 50g)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가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청소년 (12~18세)층이 가장 높았으며, 청소년들은 음료류를 통해 당류를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밝혀졌는데요

 

우리국민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61.4g으로 주요 과일 15.3g, 음료류 11.1g, 원재료성 식품 7.7g , 설탕 및 기타 당류 5.9g, 빵 과자 떡류 5.3g, 우유 3.5g 이라 합니다

당 과잉 섭취의 문제점

과도한 당 섭취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성인병의 위험을 높이며, 아동기에 과다 섭취할 경우 치아 우식증과 같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동의 지나친 단맛 선호는 성인이 되었을 때의 과도한 음주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령별 당류 섭취량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6-11세)의 경우,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 중 음료류(26.7%), 과자·빵·떡류(20.8%), 빙과류(15.7%)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이는 식습관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와 교사는 이를 인지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어린이 요리교실

건강한 식습관 교육의 중요성

1. 식품 다양성 강조: 아이들이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도록 격려하여 영양소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가공식품 섭취 줄이기: 가공식품에 포함된 고당량을 줄이기 위해 자연식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3. 영양 교육 강화: 학교와 가정에서 정기적인 영양 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것은 미래 성인기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중요합니다.

올바른 당류 섭취 권고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일일 당류 섭취를 전체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적용하면, 2,000kcal 기준 하루 50g 미만의 당류 섭취가 적절합니다. 부모와 교사는 아이들이 가공식품에 포함된 당류를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식습관 교육 방안

1. 자연식품 섭취 장려: 과일, 채소, 곡류 등 자연에서 나오는 식품들은 가공식품에 비해 건강에 더 이로우며 당류도 자연 상태에서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2. 라벨 읽기 습관 형성: 식품의 라벨을 읽어 당류 함량을 확인하고, 고당량 식품의 섭취를 피하는 습관을 아이들에게 교육합니다.
3. 건강한 간식 선택: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건강한 옵션으로 대체하며, 당류가 낮은 간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교육적 접근

• 실습 중심 학습: 요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고 준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 영양 정보의 일상적 통합: 학교 교육 과정에 영양 정보를 통합하여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영양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 부모와의 협력: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동의 영양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기초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모와 교사가 모범을 보이며, 영양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