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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심령술사 준 라보, 기적의 치료인가 사기극인가?

1990년대, 세계는 필리핀의 심령술사 준 라보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맨손으로 환자의 몸에서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듯한 행위로 유명해졌죠. 하지만 이후 그의 치료법이 거대한 사기극임이 드러나 충격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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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이번편은 80~90년대 준 라보에게 심령수술을 받으러 필리핀으로 찾아간

준라보 심령수술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그는 맨손으로 암과 같은 난치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필리핀으로 여행을 갔다고 합니다

 

80년 한국 유명 인사들의 치료 경험과 사망 사례

가수 김수희 양은 준 라보의 심령 치료로 유방암과 후두암이 완치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내 의학계는 그녀를 암 환자로 진단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간암으로 고생하던 한 전직 고관의 부인은 준 라보의 치료를 받고도 사망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꼬꼬무 준라보 심령수술

여권 발급 증가

외무부 집계에 따르면, 준 라보의 인기로 인해 필리핀을 방문 목적으로 하는 여권 발급 신청이 크게 늘었습니다. 9월 이후 여권 발급이 급증한 것은 이러한 치료를 위한 여행 때문으로 보입니다.

 

준 라보의 치료법, 진짜인가?

준 라보는 환자의 배와 가슴을 쓰다듬으며 몸속에서 암 덩어리를 꺼내는 것처럼 연기했습니다. 이 '치료'는 실제로는 동물의 내장과 피를 사용한 속임수였습니다. 준 라보의 개인 경호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특정 장소에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촬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꼬꼬무 준라보 기적의치료 혹은 사기

의학계와의 충돌

준 라보의 치료법은 전통적인 의학계와 크게 충돌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그의 방법을 비과학적이며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치료를 믿는 사람들은 이러한 경고를 무시했고, 이로 인해 많은 논란이 일었습니다.

옛날잡지 준라보 홍보잡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른 심령 치료

준 라보의 치료는 당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심지어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앤디 카우프먼과 필리핀의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도 그의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그의 방법은 결국 허구로 밝혀졌습니다.

 

기묘한그알 준라보 사기수술

 

진실이 드러나다

1990년대, SBS의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준 라보의 치료법이 사기임을 폭로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 고속 카메라를 사용하여 준 라보의 속임수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사건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신비한TV서프라이즈 준라보 사기행각

 

사기극의 종말과 그 이후

결국 준 라보의 사기극은 드러나며 그의 명성은 급격히 추락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서 체포되었으며, 그의 치료법이 동물의 내장을 사용한 속임수임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6개월 만에 무혐의로 풀려나 필리핀으로 돌아가 진료를 계속했습니다.

준라보 글로벌 홍보

 

후계자의 등장

놀랍게도, 준 라보의 방법은 오늘날 현재까지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의 후계자로 알려진 영국인 페트리 하위가 비슷한 방식으로 심령수술을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과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준라보 뇌졸중 후계자 페트리 하위

 

준 라보의 사기극은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의 사례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항상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또한, 이 사건은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으로 더 나은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