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빙어낚시 경기도 연천군 백학저수지 추천입니다

2024. 1. 5. 22:06아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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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학지 낚시터에서의 빙어낚시 체험기

지난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백학지 낚시터로 빙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빙어낚시의 명소로, 특히 겨울철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새벽 6시반에 출발 아침부터 눈이 와서 고생이네요

가는길에 제설차가 제설하는데 ㅎㅎ 겨울 풍경 멋지네요

백학낚시터 빙어낚시

도착했을 때는 이미 연인 한 팀이 잡고 있었고,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서 14번 방을 선택했습니다.

바닥난방이 가능하고, 이불이 구비되어 있어서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빙어낚시에 필요한 낚시대와 기타 장비는 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요. 화장실은 매점 옆에 있으며, 수도시설은 없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백학저수지 빙어낚시

 

 

낚시터에서는 간단한 라면이나 오뎅, 과자와 같은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어서 간식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빙어 낚시는 꽤 인내심을 요구하는 활동이라고 설명을 해주는데요.

낚시를 시작한 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과정을 두 번 반복한 후, 20초간 기다리는 것을 무한 반복하면서 빙어를 기다립니다.

 

빙어낚시대와 미끼

 

어른이 잡을 생각하지 마시구 아이들 많이 잡게 해주고, 아빠는  미끼를 10분마다 바꿔주며, 또 찌가 물속으로 들어갈 때  빠르게 건져내야 합니다.

빙어낚시 잘 하는 방법

 

저희는 우리 큰아들이 오전에만  6마리 잡았는데요. 오후에는 고양이와 함께 수다를 떨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통 이른 오전이나 해가 지기 전의 오후에 입질이 많다고 합니다.

빙어낚시 하는 방법

그러나 정오에 입질이 없다면, 낚시보다는 주변 풍경을 즐기거나 매점에서 판매하는 간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백학지 낚시터의 장점 중 하나는 낚시터 주변에서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추운 날씨에 라면 한 그릇이 주는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빙어

 

낚시를 마친 후에는 근처 망향국수 본점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다음에 또 빙어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준비물과 날씨에 대한 대비가 필요 해 보입니다.

또한, 입질이 없을 경우 구멍을 옮겨가며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연천 백학저수지 빙어낚시터는 성인 1만원, 초등생 미만 5천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텐트 대여도 가능합니다.

 

저희 일행은 이곳에서 편안하게 빙어 낚시를 즐기며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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