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고차시장 진출 허용 공식선언 지각변동 예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 판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이 나면서
대기업 현대차도 중고차시장 진출이 허용
되었습니다.
중고차 판매업이 다른 서비스업과
비교해서 소상공인의 비중이 적고
소상공인의 연평균 매출액이 많고
급여를 받지 않고 일하는 가족 종사자의 비중이
작다고 설명했는데요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했을때
중고차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지고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확대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현대차는 중고차 매매 사업계획을 발표
'5년 미만, 주행거리 10만km 이내' 차량 중
품질검사를 통과한 자사 브랜드 차량만
판매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현대차에 이어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쌍용차도 내부적으로 중고차 시장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어서
대기업의 진출이 제한이 되었는데
2019년 2월에 지정기한이 만료되어서
중고차 업체들은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해달라고 요구하였지만
지정하지 않기로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중고차업계는 대기업의 독과점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종사자들이 몰락하고 고객피해도 우려된다고
시장점유율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겠다는
대기업의 말을 믿을 수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반대의 이야기는
그동안 중고차를 살 때 허위매물이 많았는데
이런 문제가 많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도 완성차 제조사의
시장참여로 여러 성과가 창출 한다고 합니다.
소비자로서는 환영이지만
대기업의 횡포일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