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책임장관제 윤석열 내각 / 국토부 장관 원희룡
윤석열 정부 8개 부처 장관 2편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원희룡 국토부 장관입니다
지난 편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정호영 윤석열 정부 내각인선발표 보건복지부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그동안 강조해 왔던 책임장관제를 실현하겠다며
책임장관제란
청와대에서 관장 했던 차관 인사권을
장관이 가지게 될 전망이라 밝혔습니다.
장관이 직접 함께 일할 차관을 직접 뽑고
고를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겁니다
윤석열 정부에 핵심인 경제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추경호 프로필은
현재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행정고시 25회로 입직해 경제기획원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거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등
경제금융정책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정통 경제 관료라고 합니다
추경호 후보자는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모든 정책을 다 잘못했다고
이야기 할 순 없으나
많은 경제 전문가 등이 비판했던 것이 경제학 원리에
맞지 않고 경제학 교과서에도 없는
시장이 감당할 수 없는 정책을 진영 논리로 강행했다는
점이다" 앞으로 정책 정상화 의지를 강조했는데요
당장 소상공인 손실보전 50조원의 바탕이 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만드는게 핵심적인 역할이라고
알려 졌는데요
"서민 생활 물가, 민생안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경제 장관들이 원팀이 되어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면서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물가 안정책에 대한 언급과 관련해선
아직 검토가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도 나타냈는데요
가장 관심이 끄는 건 역시
국회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재산 변동신고인데요
2015년 신고한 재산은 12억 517만원에서
2021년 신고 재산은 40억 9438만원으로
최근 5년만에 30억이상 급증했는데요
추후보자는 재산이 수십억 급증에 과한 과정을
청문회때 다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는데요
다음은 국토교통부 장관인
원희룡 후보자 프로필 입니다.
제주도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원희룡 후보자는 34회 사법시험에 합격
95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했습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 부산지검에서 일했고
98년 검사직을 내려놓고 변호사로 개업
99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당내 역대 최연소 40세에 최고위원에 올랐고
16 17 18대 총선에 국회의원을 거쳐
2014년 제주도 지사에 당선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새누리당이 분당하던 당시 탈당 행렬에 동참
바른정당으로 합류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제주지사에 재선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캠프에서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정책공약 전반을 총괄했고
인수위원회에 기획위원장을 맡았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하는
대장동 의혹을 제기하며
대장동 1타 강사를 자임한 경력이 있는데요
국토부 장관직이 확정되며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심도있게
이끌거라는 분석입니다.
원희룡 후보자도 문재인정부 부동산 정책에
"내 집 마련을 탄압하고 모든 국민을
월세 임대주택에서 살라며 월세 소작농을 강요하는
잘못된 주택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임대차 3법, 부동산 정책 등 문재인 정부가
우겨서 억지로 해놓은 것을 되돌리는 것부터
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윤석열 당선인도
"2번의 제주지사를 지내며 혁신적 행정을 펼쳤고
대선선대위 정책본부장으로 주요 정책 공약을 설계했다"
"특히 공정과 상식이 회복돼야 할 민생핵심분야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으로 평가했습니다
"원 후보자는 수요가 있는 곳에 충분히 주택을 공급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균형 발전의 핵심인
지역광역 교통 체계를 설계해 나갈 적임자"라고
덧 붙였다고 합니다
결국 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부동산 집값안정화라는
큰 숙제를 떠안았는데요
윤석열 당선인이 강조한
집값 안정이 큰 목표인데
서울 아파트값이 과연 고공행진을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설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