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봉쇄지역 상하이 시안 정저우 등 식료품 사재기 현상
중국에서 코로나19 발생하면서
제로코로나 여파로
상하이에 이어 시안과 정저우 등
다른 도시들도 잇달아 봉쇄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중국중앙방송 CCTV에 따르면
시안시 정부는 4/16 ~ 4/19일까지
사회적 관리 통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정저우시 정부는 4/15 정저우 공항 경제구역
즉시 봉쇄한다고 합니다
아이폰 관련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정저우 봉쇄로
아이폰 제조에도 타켝이 있을것 같습니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환자가 확인 되면
곧바로 봉쇄조치를 하는데요
봉쇄기간동안 시민들은 정저우에 들어 올 수도
나갈 수도 없다고 합니다
지난 3/28일부터 시작된 상하이는
아직도 봉쇄가 진행되고 있다는데요
그럼에도 코로나 확진자는 줄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다 봉쇄의 영향으로
식품판매는 급증하고 자동차 의류 등
당장 필요하지 않는 소비는 급속히 위축되는
봉쇄 소비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소매 판매 항목을 보면
음식점 판매액이 16.4 급감
의류 -12.7%, 화장품 -6.3%, 금은 보석 -17.9%
가구 -8.8%, 자동차 -7.5%
반면 주민들의 식료품 사재기로
식품 12.5%, 음료판매 12.6% 증가
인민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인민지상, 생명지상이라는 구호를 앞세워
초거대 도시 상하이를 비롯한 다수 도시를
전면 또는 부분적 봉쇄하고 있는데요
중국의 금융 무역 허브로 중국 경제의 25% 차지하는
창장삼각주의 핵심인 상하기 봉쇄가 장기화 되면서
중국 경제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봉쇄가 점점 길어지자 식료품 마저 구하기 어려움이 커지자
상하이 주민들의 불만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의 가디언지는
"정책은 매일 바뀌고 식료품 가격은 매일 오른다
음식을 구하기 위해 매일 5시에 일어나야 한다"
"중국 정부는 시민들을 이런식으로 대한다"
상하이 주민 불만을 실었는데요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중국 경제에
더 큰 피해를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서 아이폰에 이르는 세계 공급망을 붕괴시키기
시작하고 있다" 지적했는데요
중국 정부는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수정할 의사가 없다고
확실히 말했는데요
중국 방역 총책임자인 쑨춘란 국무원부총리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 지시와 정신을 깊이 관철해야 한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제로 코로나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고 방역 당국에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중국은 서방의 위드 코로나야 말로 허상이라고 보도하며
제로 코로나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봉쇄 지역 주민 불만을 달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새로운 코로나 변이가 없는 이상
코로나가 점점 잦아지고 있는데요
언제까지 중국이 제로 코로나를 유지할지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