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대위 우크라이나 파병 (여권법 위반 형사고발 추진)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끈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파병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UDT(해군특수전단)출신인 이근대위는
SNS에 우크라이나 지원했다는 사실과

출국하는 사진등을 게시했는데요
"처음에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을 하려고 했으나"
"한국 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껴 마찰이 생겼다"

결국 비공식절차를 통해 출극해야 했다
"결국 우리는 여행 금지 국가를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 징역 또는 1천만원 벌금으로
처발 받을 수 있다고 협박을 받았다"
"하지만 처벌받는다고 우리가 보유한 기술, 지식, 전문성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고 이 상황에서
그냥 가만있을 수는 없다" 강조했는데요

이어 팀원들을 직접 선발했다고 밝히면서
"제가 살아서 돌아간다면 그때는 제가 다 책임지고
주는 처벌을 받겠다"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군인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위상을 높이겠다" 포부를 드러냈는데요
지난2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해외에 의용군 참여를 호소했는데요

미국내 군인 수천명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국내에서는 의용군참전이 어렵다고 합니다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인
2/13일 우크라이나 전역을 여행 금지 지역으로
지정 했기 때문인데요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는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 제도 가운데
최고 단계로 법적 처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외교부 관계자도
"관련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우리 국민이 우크라이나에 허가없이
입국할 경우, 여권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할 것"
밝혔습니다.

전세계에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끝까지 사투를 벌이면서
해외에 의용군들이 참전을 원한다고
합니다
영국공수부대 출신 군인 최소 150명이
우크라이나로 이미 출발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경력을
쌓았으며,
우크라이나 최전선에 나서겠다는
의향을 밝혔는데요
우리나라의 이근 전대위도
살아서 영웅이 될지..
무모할지 모르겠지만
아무도 안 도와주는 일을 하시는
용기있는 분은 맞는것 같습니다
부디 무사히 복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