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박물관 뚝섬 아리수 정수센터 주차장 및 입장료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수도박물관 관람과
전시해설까지 듣고 왔습니다
관람과 해설은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면
입구에 "000님 방문을 환영합니다"
센스있는 메세지까지
전광판에 보여줍니다 ㅎㅎ
관람은 총 4군데로 진행하며
가장 먼저 방문자 센터에서
전시 순서를 설명 듣게 됩니다
해설 선생님이 먼저 아리수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설명해 줍니다
왜 물이 중요한지?
생명의 근원은 바로 물!!
물에 소중함을 다시 한번 배우고
지구 표면의 약 70%가 물이라는 사실과
우리 몸의 약 70% 물로 구성되었다는 사실
전시장 옆에 셀프 수분측정기로
측정까지도 가능합니다
키, 몸무게, 나이와 성별을
입력하고 손을 센서에 작동 시키면
물의 오염의 주범에 대한 설명
크게 3가지 인데
● 생활하수
● 농축산 폐수
● 산업 폐수
이중에 생활하수가 가장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 원인으로 화장실 샴푸와 주방 세제 사용이
물의 오염을 가장 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플라스틱 사용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무려 500년이 지나야 없어지고!!
미세 플라스틱 문제는 점점 심각한 수준까지
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이
물고기들이 먹고 그걸 또 우리 인간이
먹으면서 플라스틱 악순환이 생긴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사용 줄여야 합니다 ㅜㅜ
다시 한번 반성
이렇게 설명을 다 듣고
별관으로 이동
수도박물관으로 역사이야기
조선시대 고종황제가
백성들의 수질 콜레라등 집단으로 환자들이
발생하여 그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그 당시 외국 (미국의 기업) 초청해서
뚝섬에 제 1정수장을 건설했다고 합니다
실제 완공된 모습은 바로 옆에
있습니다
6/25 전쟁때 북한과 남한이 여기서
전투한 흔적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식수가 귀하기 때문에
서로 차지하거나 방어 했다고 하네요
조선시대에 뚝섬에 물들이
그때 당시 경성에 사대문을 지나
퇴계로~ 을지로 ~ 용산까지
정수된 물들이 보내졌다고 합니다
그 당시 가장 물을 많이 사용한건
용산일대 일본군대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관람한 곳은
1910~ 1990년까지 완속여과지에서
한강물을 걸내고 분해했다고 한 장소입니다
한강의 모래와 자갈을 이용하여
불순물을 걸러내었다고 합니다
옆에는 과거 완속여과지 내부에
물이 차 있는 모습과 내부삭취작업
하던 사진들을 보여 주네요
총 4군데 전시해설을 들으며
마지막에 스탬프 도장을 찍으면
작은 선물도 준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에서 확인해 보세요
위치는 서울 한강사업본부
바로 옆 건물입니다
주차는 수도박물관 내부에는 없구요
한강사업본부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하고 걸어 오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