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 남자쇼트트랙 1500m 금메달 황대헌 (여자 3000m 계주 결승진출)
중국의 편파판정으로
쇼트트랙이 어떤결과가 나올지
남자 쇼트트랙 1500m
총 10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는
진풍경이 나왔는데요
그동안 기다리던 금메달이
황대헌 선수가 목에 걸었습니다.
준결승 1조에서 이준서가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1위로 진출
황대헌 선수도 2조로 3위로 출발하며
차근차근 순위를 올리며 9바퀴 남기고
1위로 쭉 결승선에 진출
부상투혼 우리의 박장혁 선수는
3조에서 2위로 결승에 진출합니다
또 중국 홈텃새에 반칙패 당하는 건
아닌지 경기결과 보다 심판판정이 더 무섭습니다.
남자쇼트트랙 1000m에서 사실상 홈 텃새와
각종 외신들의 비난을 의식한건지
이번 1500m에서는 심판 판정이 공정하게
진행되는거 같습니다.
공정하게 심판을 보니
중국 선수 1500m 전원 탈락
드디어 대망의 결승전
정말 선수들이 많네요!!
보는 내내 제발 넘어지지만 말자
분명 또 사건 사고가 터질 건 같은
불길한 느낌에 조마조마 했는데요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대한민국 여자팀이 캐나다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진출했는데요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 서휘민이
호흡을 맞춘 여자대표팀은
레이스 초반부터 캐나다 뒤를 이어
2위로 달리다.. 막판 3위까지 떨어지는 것을
최민정의 원맨쇼에 가까운 뒷심으로
겨우 2위에 골인 아슬아슬 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쇼트트랙 간판
에이스다운 면모를
여자 계주 결승은
전부 올라 갈 팀이 다 올라갔습니다.
13일 중국, 네델란드, 캐나다와
메달 색깔을 놓고 겨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