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가격 인상 불가피 서민 물가 급등 (라면 식용유 삼겹살 등)
올해 서민 먹거리 과자 라면 밀가루등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벌써 식재료에 빠질 수 없는
식용유 가격이 치솟자 식용유 판매 개수 제한
- 식용유 대란 1인 2개로 판매 제한 원자재 수급난 우려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여파로
인도가 밀 수출을 금지하면서
밀가루 가격이 이미 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식품업계는 곡물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가격인상을 검토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윤석열 정부 초기라 가격 인상을 단행하기에
적잖은 부담이 되기 때문에
인상 시기는 올 하반기에 서서히 진행 될 거라는
전문가들의 입장입니다
정부는 우선 밀가루 가격 인상분의 70%를
지원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겠는 방침을 세웠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하면서
결국 오를 수 밖에 없다는 의견입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미국과 호주에 밀을 수입하는데
미국이 지금 가뭄으로 작황이 안 좋기 때문에
올해 밀가루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밀가루와 식용유가 주원료인
라면, 과자, 빵 등 가공 식품의 연쇄 가격 인상은
막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치킨집도 원재자 값 급등이
심각한 상황이라 합니다
올해만 해도 식용유 한통이 27,000원 ->50,000원으로
거의 2배이상 오르며
식용유 가격은 점점 더 올라서
이러다 10만원 까지 가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라 합니다
BBQ는 치킨값 2,000원 인상을 예고하며
치킨값 상승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돼지고기 등 육류 가격도 급등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이것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사료용 곡물 가격이 오르면서
앞으로 육류 가격 상승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수입육 가격이
고공행진을 펼치면서 국산 돼지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축산유통정보를 보면
돼지 1kg당 4,890 -> 7,257원으로
2배 가까이 올랐는데요
이른바 금겹살 사태가 한동안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장보는 비용
밥상 물가가 줄줄이 인상만 하는 암울한 뉴스밖에
없는데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4.8% 기록한 가운데
상인들과 소비자의 부담만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