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가상한제 한국에 경고 기름값 러 제재 가능할까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는 유가 상한제에
러시아가 주변 국가에 경고를 하고 있는데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기 가격 상승으로 막대한 이익을 취하자
이를 막기위해서 유럽과 미국이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에
한국이 동참할경우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 국장은
"한국 정부가 이런 계획에 동참한다면
한국 경제 스스로에 대한 심각한 부정적 결과로
이러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우리는 미국이 러시아 원유에 대한
구매자 카르텔에 한국을 끌어 들이려는 시도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하며
구매자 카르텔이 미국의 계획대로라면
러시아산 원유에 가격상한을 설정 할 수 있다
러시아는 손해를 보면서 원유를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국 파트너들은 더 비싼 가격에 원유를
사게 될 것이고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는데요
러시아 최대 국영 가스기업인
가스프롬이 중국과 가스 판매대금을
달러 대신에 루블화와 위안화로
서로 결제하기로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의 견제 속에
러시아와 중국은 쌍방에 득이 되는
자국 화폐로 결제를 하자고 합의를 본 것이라 합니다
러시에서 중국으로 가는 가스는
2019년 시베리아 차얀다 가스전에서
중국까지 약 2000km 거대 가스관을
설치해서 공급하고 있는데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우크라이나 침공 전에 중국과
연관 380억㎥ 천연 가스 공급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미국 주도 G7 국가들이 정한
가격 이상으론 러시아산 석유를
사들이지 않는 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유가상한제로 러시아 재정을 악화시키고
국제유가를 진정시키는 두가지 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을 해왔는데요
하지만 러시아산 원유에 가격상한제를 설정하기 위해
강제 이행 체계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대러시아 제재에 불참 중인 중국과 인도가
반드시 참여를 해야지 실효성이 크다고 합니다
중국과 인도는 미국유럽 연합의 러시아 제제로
오히려 더 할인 된 가격으로 러시아산 원유를
평균 100만 배럴 이상으로 대폭 늘리며
참여할지 의문입니다
당장 러시아는 유가상한제에 동참하는 국가에 대해
석유를 수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G7는 유가상한제에 동참하지 않거나 위반하는 국가까지
제재하는 세컨더리 제재를 편다고 합니다
유가 안정에는 산유국인
석유수출기구 (OPEC) 과 비산유국 모임
OPEC+는 미국의 지속적인 증산 요청에도
호의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결국 G7뿐만아니라 많은 국가들이
유가상한제를 지지하거나 동참해야 하는데
한국은 미국 동맹 때문에 동참 할거 같은데
석유값이 더욱 오르지 않을가 걱정입니다